마라탕 먹으면 위와 장에 안 좋을까?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될 정도로
중독적이어서 마라탕에 빠진 분이 많죠.

 

 

마라탕은 특유의 혀가 지릴 정도로
매운맛이 특징이며

핫한 것을 '마라맛이다'라고
부르는 유행어까지 생겼습니다.

 

우리의 식생활에 자리잡은 마라탕.

하지만 마라탕을 먹고 설사,
복통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라탕의 특징과 마라탕의 매운맛 속에
숨겨진 건강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마라란?

마라는 저리고 맵다는 뜻입니다.

각종 향신료로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섞은 양념을 말합니다.

 

 

 

 

마라는 양념의 기본인 향유서부터
초피, 팔각회향, 정향 등 

약재로도 쓰이는 향신료들이 들어갑니다.

 

제피라고도 불리는 초피는
속이 찬 것을 따뜻하게 해 위장이 차 설사를 하거나
소화가 어려울 때 약으로 이용됩니다.

 

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
해산물을 요리 할 때도 사용됩니다.

팔각회향과 정향 역시 따뜻한 성질을 지녀
양기를 보호하고 신진대사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마라는 매운맛 만큼이나
뜨거운 성질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철 원기를 북돋거나
여름철에도 이열치열 건강법을

적용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2.과다 섭취의 위험성

 

 

이렇게 마라탕이 영양학적으로
유익한 음식이지만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위와 장을 자극해
소화를 어렵게 하거나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등의 증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마라탕 국물은 원래 안 먹는거다'라는 의견이

인터넷에서 많이 보였는데 

 

국물은 열량이 매우 높아서

국물까지 전부 먹기 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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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맛있게 먹은 후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한 적이 많아서

마라탕 관련 건강정보를 알아봤는데요.

 

의외로 몸에 좋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대로 마라탕의 자극적인 매운맛이

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마라탕은 아주 가끔 먹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