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없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적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그것을 직접 조절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부족한 수면시간, 인간관계 갈등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기질적인 원인 없이
배변 양상의 변화, 동반된 복통,
복부 불편감 등이 특징인 기능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원인은 하나로 정의할 수 없으며
현재까지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 위장관 운동변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과 함께 배변활동에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장운동의 이상이 중요한 발병 원인일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요인
만성적인 불안, 우울 증상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실제로 뇌와 장의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 또는 심리적인 요인은
위장을 민감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비정상적인 장내 세균
일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대장 내에 상주하는 세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소장 내의 세균이 과다 증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장내 과다한 가스가 발생하거나
만성 설사 및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아랫배 통증 및 매면 시 복통, 점액성 변
또는 변비와 설사가 동반되는 만성 복통 등이 있습니다.
설사 우세의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보통 아침에 악화되기 쉬운데
과다한 점액을 포함한 묽은 대변을 3~4차례 보고 난 뒤면
대개 하루는 편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잔변감, 복부팽만감, 무력감 및 요통 등의 증상 역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증상에 근거해 이루어지지만,
위와 같은 증상들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소화기 내과 전문의
또는 전문 클리닉을 찾아 자세한 병력 및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남성분이라면 대장암 가족력, 50세 이후 증상 발현,
빈혈 또는 체중감소, 혈변을 보시는 경우에는
다른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세분화된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치료법?
치료는 어떤 증상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변비 우세형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초리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0~30g 정도의 섬유질을 기본적으로 섭취하고
증상 호전에 따라 서서히 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설사 우세형
별다른 식이요법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카페인 및 알코올, 당류는 증상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피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3) 복통 우세형
별다른 식이요법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변비 우세형과 반대로 섬유질 및 당류가 배제된 식사를 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으며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이기 때문에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신과적 치료나
증상에 따라 완화제, 지사제, 진경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스트레스를 줄이기는 힘들지만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얼른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관리를 더욱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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