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택근무하면서 심해지는 거북목?""
코로나 19 확산 이후 실내 활동이 많아지셨죠?
집에서 회사 업무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요.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증가했습니다.
거북목은 거북이처럼 목이 앞으로 쭉 빠져나와 돌출된 자세를 말합니다.
"" 거북목, 건강에 악영향...""
성인의 머리 무게는 4.5~6kg 정도로
볼링공 무게와 비슷하기 때문에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2~3kg씩 증가합니다.
그렇다 보니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는 목뼈의 부담이 커져
뒷목 뻐근함과 목, 어깨 쪽 통증이 유발됩니다.
목뼈와 머리뼈 쪽 신경이 눌러 두통이 유발되며,
잠을 설치거나 잠을 자도 개운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가 굽으면 폐가 위축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폐에 부담이 커져 폐가 제대로 부풀지 못하는
제한성 폐 질환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자세가 구부정한 사람은 척추가 곧은 사람보다
운동량이 적고 산소량도 떨어져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굽은 자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치기 힘든 만큼
빠른 개선이 필요합니다.
"" 거북목, 예방과 개선법""
그렇다면 거북목 예방과 개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북목 예방을 위해서는 일할 때 눈높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컴퓨터로 업무를 볼 때는
책상 앞에 있는 컴퓨터 모니터 상단을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고
모니터와의 거리는 30~45cm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 됩니다.
의자 뒤에 등을 붙이고 어깨를 젖힌 후
가슴을 펴는 자세를 유지하고
팔꿈치 각도는 100도 정도로 약간 안쪽을 향하게 유지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니터를 볼 때 피로가 줄어들어
목 뒷부분이 받는 힘이 줄어듭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고개를 세우고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팔꿈치를 들어서 눈하고 동일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목 건강에 좋습니다.
집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분이라면
스마트폰 고정기를 사서 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하는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됩니다.
자세에 신경 쓰더라도 일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져 등이 굽고 목이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또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하면
목과 어깨가 긴장될 수밖에 없음으로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고개를 뒤로 젖혀 하늘을 보거나
목과 어깨 근육을 이완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합니다.
뒷짐을 지거나 전신을 펴는 자세를 시간 날 때마다 해주고,
목은 상하좌우로 자주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모든 동작은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천천히 해주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4번 꾸준히 걸으면
폐활량이 증가하고 자세도 똑바로 잡힙니다.
자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자게 되면
잠을 잤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머리도 아픕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과 어깨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도록 하며 천장을 보는 정자세로 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되도록이면 너무 높고 딱딱한 베개보다는 낮고
적당히 푹신한 베개가 목에 좋습니다.
거북목 증상이 오래되면 등이 굽고 목이 앞으로 나와
외형적으로도 보기 안 좋아집니다.
심한 경우 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생활 습관을 개선해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도 알찬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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